미얀마 난민 어린이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신발’ 선물
미얀마 난민 어린이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신발’ 선물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5.10.21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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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땡슈어랏’ 프로젝트 동참하며 글로벌 자원봉사 전개
임직원 및 미술 전공자, 기업, 지역 주민 등과 어우러진 재능기부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가 20일 분당 암웨이 미술관에서 미얀마 난민 어린이들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신발을 전달하는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땡슈어랏(Thank Shoe A Lot)’을 진행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 진행한 재능기부 자원봉사 ‘한 켤레의 행복 땡슈어랏’은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흰색 운동화에 그림을 그려서 종교 분쟁으로 난민이 된 미얀마 어린이들에게 신발을 선물하는 프로젝트다.

△분당 암웨이 미술관에서 진행된 미얀마 난민 어린이들에게 신발을 선물하는 ‘땡슈어랏’ 프로젝트에서 한국암웨이 임직원 및ABO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린 운동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암웨이 임직원 및 ABO(Amway Business Owner),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직원, 분당 주민 그리고 한양여자대학교 일러스트레이션과와 실용미술과를 졸업한 신두희 작가 외 6명의 작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젝트 기금은 일반대중의 모금을 통해 예술가(단체)의 창작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을 채택, 암웨이미술관 아트페어 수익금과 한국암웨이 기부금, 일반인들의 유투브를 통한 참여 등으로 최종 500만 원을 조성했다.

△한국암웨이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운동화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땡슈어랏은 한국암웨이 임직원 및 ABO들이 수 년째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자원 봉사의 일환이며, 한국암웨이는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주민을 위한 우물파기, 영양불균형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잠비아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지원 및 교육 등 다양한 글로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암웨이 임직원 및 ABO들은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내가 먼저, 우리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땡슈어랏 프로젝트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린 세상에 하나뿐인 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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