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와 함께하는 한국인의 흥과 풍류문화”
“전통주와 함께하는 한국인의 흥과 풍류문화”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7.05.18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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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남산골한옥마을서 ‘제10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 개막
전통주·전통음식 조화…의례음식·시절음식으로 나눠 소개해

‘2017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5월 18일에서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다.

△‘2017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 개막식에서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 등 참석인사들이 행사 개막을 축하하며 떡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 10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행사에서는 약 200여점의 ‘의례음식’과 ‘시절음식’을 주제로 전시·경연이 펼쳐진다. 의례음식은 관례, 혼례, 상례, 제례 때 차리는 술과 음식으로 나눠 소개했다. 시절음식은 계절에 따른 세시풍속마다 우리 민족이 즐겨온 술과 음식이야기들이 전시됐다.

△‘의례음식’ 전시 중 혼례 때 차리는 술과 음식을 소개한 모습
△‘시절음식’ 전시 중 정월·정월대보름·칠석 때 먹는 술과 음식을 소개한 모습

‘한국인의 흥, 풍류속 주(酒)별곡’이라는 테마로 △술 박물관 △주예사의 미래관 △전통주의 대변신 △전통주의 과학 ‘누룩’ 등 전시가 열리며, △전통주 주예사(酒叡士) 라이브 선발대회 △전통주와 명품안주 강연 △막걸리·떡·한과·민화부채 만들기 등의 경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전통주의 대변신’ 전시 중 꽃을 활용한 전통주와 음식을 소개한 모습

또한 이번 행사에는 우리 술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주를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의 거리’를 열어 전통주 소규모 주류제조면허 취득을 지원하고 전국 어디서나 전통주를 만들어 팔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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