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청각장애 어린이 ‘사랑의 소리’ 전해
BGF리테일, 청각장애 어린이 ‘사랑의 소리’ 전해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7.07.26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공 달팽이관 수술 마친 청각장애 어린이 찾아가 선물·응원 메시지 전달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매칭 금액으로 ‘BGF 사랑의 소리 기금’ 마련

BGF리테일 임직원들이 청각장애 어린이를 직접 만나 사랑의 소리를 전했다.

BGF리테일 인천영업부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인천성모병원을 찾아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OO 어린이(9세)의 수술 경과를 확인하고 축하 선물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양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는 ‘BGF 사랑의 소리 기금’으로 마련됐다. BGF 사랑의 소리 기금은 BGF리테일 임직원 2000여 명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한 금액과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회사가 매칭 마련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2010년부터 지난 7년간 이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2억 6000만원의 기금을 매년 ‘(사)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BGF리테일 인천영업부 이종인 부장은 “김양의 사연을 처음 들었을 때 동료들과 함께 눈시울을 붉혔었는데 힘든 수술을 잘 받고 다시 씩씩한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십시일반 도움으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더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