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씨 추출물서 멜라닌 억제효과 알부틴 보다 월등 연구결과 나와
한식연 최상윤 박사 연구팀 입증…특허 및 국제학술지 게재
한식연 최상윤 박사 연구팀 입증…특허 및 국제학술지 게재
인삼씨 추출물이 피부색소를 억제해 미백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기능성식품연구본부 최상윤 박사 연구팀은 인삼씨 추출물의 피부미백 효능을 규명하기 위해 인삼씨 추출물을 멜라닌 생성세포에 처리 후 세포생존율과 멜라닌 생성량을 측정한 결과 인삼씨 추출물이 세포독성 없이 멜라닌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인삼씨 추출물을 멜라닌 생성세포에 3일간 처리한 결과 세포독성 없이 35.1%의 멜라닌 생성량을 감소시켰으며 이는 동일 농도의 알부틴의 효과에 비해 높았다.
연구팀은 관련결과를 특허등록(‘인삼종자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미백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 제10-1477073호)했으며, 국제전문학술지인 Pharmacognosy Magazine에 게재했다.
최상윤 박사는 “인삼씨는 세포독성이 낮고 피부색소 억제활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어 피부미백제로의 경쟁력이 뛰어나다”면서 “최근 생물다양성 협약에 의해 국가고유생물유전자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특용자원 중 하나인 인삼을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큰 산업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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