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대표 최성재)가 간단한 식재료만 있으면 손쉽게 찌개를 끓일 수 있는 ‘올반 간편 찌개양념’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쇠고기 강된장 양념’ ‘정통 순두부찌개 양념’ ‘구수한 된장찌개 양념’ 등 3종이며, 정제수에 각종 재료를 넣고 혼합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양파, 무, 대파, 청양고추, 다시마, 베트남건고추를 먼저 우려낸 육수에 맛내기 재료들을 넣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쇠고기 강된장 양념’은 쇠고기를 잘게 다져 넣고 된장 함량이 높아 비빔밥 또는 쌈용 야채와 곁들이기 좋고, ‘정통 순두부찌개 양념’은 바지락과 조개로 만든 시원한 밑국물에 매콤한 고춧가루로 칼칼함을 더했다. ‘구수한 된장찌개 양념’은 멸치와 조개로 감칠맛을 더한 육수에 재래된장과 찌개 된장을 가장 맛있는 비율로 혼합했다. 가격은 3종 모두 140g 1480원.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파우치 타입 소포장 제품이어서 1인 가구뿐 아니라 캠핑족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찌개양념은 물론 복잡하고 어려운 요리도 쉽게 맛을 낼 수 있는 간편 요리 양념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