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2억 불 달성한 쌀가공식품…‘2024 쌀가공품 품평회’ 개최
수출 2억 불 달성한 쌀가공식품…‘2024 쌀가공품 품평회’ 개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3.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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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까지 협회 홈페이지 접수…품목 구분 없이 2개 제품 출품 가능
 

맛·품질·시장성을 고루 갖춘 국가대표 쌀가공식품을 선정하는 ‘2024년 쌀가공품 품평회’가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떡·면·과자·가공밥·주류·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올해의 대표 쌀가공식품을 선발해 쌀가공품의 고품질화 촉진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함이다.

‘쌀가공품 품평회’에 출품 가능한 제품은 접수 마감일인 4월 8일 기준 시판 중인 제품으로, 품목보고번호가 있으며 국내 제조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이어야 한다. 신청은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품목 구분없이 2개 제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품평회는 서류심사, 상품성·관능평가, 소비자평가, 위생평가를 거쳐 선발하고 농식품부 장관상을 부여한다.

작년 쌀가공품 품평회에서는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성을 갖춘 우수한 쌀가공품을 선정, 유통 입점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했다.

‘쌀플러스 마켓’ 대규모 기획전을 통해 4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선정사를 대상으로 소비자 맞춤 B2B 상품을 개발해 학교, 급식사업장에 납품하는 등 다양한 판로를 확장하고 쌀가공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작년 쌀가공식품은 냉동김밥, 떡볶이 등이 인기를 끌며 수출액 2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기록을 세웠다”며 “올해 쌀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전을 강화하고, 대규모 기획전 등 판로를 확대하는 등 지원사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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