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맥주 안주 주인공은 나야 나! ‘맥스봉 할라피뇨’
CJ제일제당, 맥주 안주 주인공은 나야 나! ‘맥스봉 할라피뇨’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7.26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시지에 체다치즈, 할라피뇨 넣어 고소함·매콤함 동시에

CJ제일제당이 여름철 맥주 안주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매콤한 맛을 살린 ‘맥스봉 할라피뇨’를 출시했다.

‘맥스봉 할라피뇨’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소시지에 체다 치즈, 할라피뇨를 넣어 고소함과 매콤함이 동시에 담아 맥주 안주로 즐기기 좋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가격은 55g 기준 1700원.

CJ제일제당의 이번 신제품 출시는 홈술과 혼술, 수입 맥주 열풍으로 집에서 맥주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 스타일 안주를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소비 경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미니소시지 시장에서 편의점 경로 매출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35%에서 작년 약 42%로 늘었다. ‘맥스봉’ 역시 올해 편의점 경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하며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편의점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맥스봉’ 메인 타깃인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트렌디한 매운맛으로 안주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맥스봉 담당자는 “‘맥스봉 할라피뇨’는 크림치즈&콘, 허니버터맛 오징어 등 기존 맥스봉과 같이 트렌디한 맛을 반영한 제품이다. 앞으로도 2030 소비자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