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릿(KOREAT), 국내 대표 미식 레스토랑 랭킹 발표해
코릿(KOREAT), 국내 대표 미식 레스토랑 랭킹 발표해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7.08.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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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레스토랑 전국 TOP50, 제주 TOP30 및 스타트업 TOP10 공개

한국 미식 레스토랑 서베이&랭킹 ‘코릿(KOREAT)’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 퍼블리시스원에서 제3회 코릿(KOREAT) 공식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7년 코릿 랭킹 및 코릿 제주 페스티벌 계획을 공개했다.

△제3회 코릿(KOREAT) 공식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 코릿 랭킹 및 코릿 제주 페스티벌 계획이 공개됐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조유미 퍼플리시스원 대표와 홍신애 요리연구가가 2017년 코릿 랭킹 및 코릿 제주 페스티벌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코릿(KOREAT)’이란 ‘코리아(KOREA)’와 ‘먹다(EAT)’의 합성어로 국내 외식업계 종사자 및 미식 전문가 100명이 맛으로 평가한 국내 미식 레스토랑 대상 서베이&랭킹이다. 국내 소비자는 물론 세계가 한국의 식문화를 맛보게 하자는 의미로 2015년 출범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조유미 퍼플리시스원 대표(왼쪽)와 홍신애 요리연구가가 2017년 코릿 랭킹 및 코릿 제주 페스티벌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코릿 랭킹 전국 TOP 50은 올해 한식 레스토랑 21곳이 포함돼 우위를 차지했으며 44%인 22곳이 올해 새롭게 50위권에 선정돼 미식 레스토랑 트렌드의 변화를 보여줬다. ‘밍글스’ ‘우래옥’ ‘리스토란테 에오’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전국 TOP10에 선정됐으며 ‘진진’ ‘톡톡’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 TOP30에는 제주 특산물인 흑돼지, 전복, 물회가 메뉴 트렌드를 이끌면서 이를 활용한 한식 레스토랑이 TOP30 중 26곳을 차지했다. 신진 업장 발굴을 위한 스타트업 TOP10에는 실험적인 메뉴와 맛을 선보이는 레스토랑 다수가 포함됐다.

△코릿 랭킹에 참여한 100인의 미식 전문가들이 국내 미식 문화를 바탕으로 꼽은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도 공개됐다.
또한 코릿 랭킹에 참여한 100인의 선정단들이 꼽은 올해 미식 트렌드도 공개됐다. △한식의 재조명과 더불어 △건강한 식재료 △가성비 △혼밥/혼술/1인식 등이 국내 미식문화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떠오르고 있는 △욜로(YOLO) 문화 역시 포함됐다.

한편 코릿 랭킹으로 선정된 레스토랑의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3회 코릿 제주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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